푸조의 대표 해치백 모델 '뉴 푸조 308 1.6 Blue-HDi'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제19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
뉴 푸조 308 1.6 Blue-HDi는 유로6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며, 16.2km/ℓ의 우수한 복합연비와 119g/km의 낮은 CO2 배출량을 실현,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은 모델이다. 308 2.0 모델보다 약 2.5km/ℓ의 연비가 개선되고 CO2 배출량은 134g/km에서 119g/km로 줄인 모델로 우수한 연비와 성능, 친환경 기술을 인정 받았다.
탑재된 Blue-HDi 디젤 엔진은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탁월한 파워를 발휘한다. 아울러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Stop & Start System)을 탑재해,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 배출이 없어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CO2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여기에 PSA 그룹의 혁신적인 플랫폼인 EMP2의 적용으로 차체 경량화에 성공해 공차중량 1370kg의 작고 가벼운 차체를 구현하며 높은 연비 효율에 일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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