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핵협상 타결에도 상승세…WTI 1.6% 상승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16:14




이란 핵협상 타결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지난 2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84달러(1.6%) 상승한 53.04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 역시 배럴당 0.55달러 오른 5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57센트(0.99%) 상승한 배럴당 58.4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 유가가 상승한 것은 핵협상이 타결됐지만 이란이 원유 수출을 재개하려면 최소 몇 달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예상치 못한 소매판매 부진으로 달러가 약세를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에 보탬이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이란 핵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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