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국내 최대의 전시ㆍ컨벤션 센터인 킨텍스와 의무실 운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측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그간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구축해 온 응급의료체계 매뉴얼을 숙지한 의료진을 파견했으며 진료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외에도 킨텍스 전시 및 행사 일정 등에 따라 추가 인력 지원 및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수 병원장은 "응급 상황에서는 정확한 매뉴얼과 오랜 경험에 의거한 대응 및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빠른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킨텍스에는 연간 1,000여 건의 행사와 수많은 인파가 왕래하는 만큼 돌발적인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