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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무릎' 열창…냉정한 박명수도 칭찬세례 "이런 말 잘 안하는데…"

기사입력 2015-07-12 23:42 | 최종수정 2015-07-12 23:59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아이유 '무릎' 열창…냉정한 박명수 칭찬세례 "이런 말 잘 안하는데…"

가수 아이유가 '무한도전'에서 부른 자작곡 '무릎'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5가요제' 파트너를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와 파트너가 된 아이유는 그의 작업실을 찾아 부를 곡에 대해 의논했다.

이때 박명수는 김재환씨를 불러 "아이유때문에 가수된 것이 맞냐"며 그를 소개했다. 김재환은 "가수의 꿈은 있었는데 아이유를 보고 유명해져서 만나고 싶었다"고 답했고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노래 불러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했다.

이에 아이유는 통기타로 연주하며 '무릎'을 열창했다. '무릎'은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기타 선율과 잔잔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노래. '무릎'은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와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라는 가사가 담겨있어 아이유의 감성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아이유의 노래를 들은 박명수는 "진짜 잘한다"며 "이런 칭찬 잘 안하는데 진짜 잘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아이유의 '무릎'은 정식으로 발매된 음원이 아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만 들을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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