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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로니아농장 최용호 대표, 아로니아 생산부터 가공까지 직접 ‘주목’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09 11:08


귀농을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귀농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농촌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아졌지만 마땅한 소득작물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에 최근 항산화의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로니아농장을 국내최대 규모로 운영 중인 아로니아 1세대 고창아로니아농장 최용호 대표에게 성공노하우를 알아봤다.

최 대표는 2008년 당시에는 생소하였던 아로니아농장으로 첫 귀농을 시작하여, 최근에는 아로니아 효소분해 추출물 가공 사업까지 확장했다.

최근 아로니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자체와 지역모임에서 교육을 요청할 정도이며, 대기업에서 가공에 나설 만큼 시장이 형성됐다. 하지만 최 대표 역시 처음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생소한 것에 사람들의 의구심도 컸다고 한다.

최 대표는 "작물을 선택 할 때는 사람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것에 대한 시장분석을 하여야 하는데 아로니아는 항산화, 노화방지의 키워드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아로니아의 성공이유를 밝혔다

이어 "먹거리가 많이 의심받는 요즘시대에 아로니아를 생산부터 가공까지 직접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을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어냈다."며 "고창아로니아100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판매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아로니아열매를 일동생활건강(주)에 독점납품 할 정도로 그 관리수준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국내 최초의 아로니아 효소분해 추출물을 개발하여 판매에 나섰다.

한편, 최 대표는 고창아로니아농장 블로그(http://gochangnamu.blog.me)를 직접 운영하며 소비자 그리고 생산자사이에서 소통을 하는 동시에 와송, 체리묘목, 목단, 등 다양한 신소득작물을 찾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063-563-0203


◇ 9개월간의 연구개발로 생산에 돌입한 '고창아로니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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