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운영하는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서울의료원, 서울대병원 본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치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5개 병원 의료진 총 500명에게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패키지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손편지에는 "의료인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힘내십시오",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끝날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최전선에서 뛰시는 의료진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진료해주세요"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이지웰페어의 손승아 사회공헌실장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의료진들이 집에도 잘 들어가지 못하고, 식사도 제대로 못한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이들을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고민하다 이 같은 후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재단에서는 안산 단원고 임상미술 심리치료비 지원 등 우리사회에 아픔을 치유해줄 수 있는 기부 및 후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주)가 지난 2011년 5월 설립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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