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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아이테크는 번역이 정확하고 사용이 편리한 휴대용통역기 '바로톡(barotalk)'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외국 여행을 가고 싶은데 외국어 구사에 자신이 없어 망설이는 여행객, 어학을 배우는 학생, 외국 바이어와 소통을 필요로 하는 기업 담당자, 말을 배우는 아이와 부모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통역기 제품은 번역률이 떨어지고 미리 기억된 문장만을 음성으로 선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바로톡은 버튼 하나로 간단 조작할 수 있는 간편성, 번역 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신속성, 원하는 언어로의 정확한 번역 등이 장점이다.
세기아이테크 서병대 부사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과 일본인의 숫자가 가장 많다. 이들이 한국에서 쇼핑시 가장 불편한 것이 언어소통이었다"며 "휴대용통역기 '바로톡'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이미지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세기아이테크는 이미 지역별 대리점도 모집에 들어갔다. 문의 (02)3661-5380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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