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수는 350만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이 약 200만명, KT가 약 91만명, LG유플러스가 약 70만명으로 알려졌다.
일부 이동통신사는 6만원대 요금제를 5만원대로 인하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이통사의 데이터 요금제가 가입자 수 증가와 함께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데이터 요금제를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쪽으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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