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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헬스케어 제품을 찾는 고객들도 늘었다. 가볍게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다이어트 대용식과 포만감을 주는 다이어트 간식류 등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180% 이상 증가?다.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올리브영이 지난 4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더 바디 캠페인'의 취지에 부합하는 결과다. 웰빙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힐링(Healing) 아이템의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디퓨저와 향초, 드레스퍼퓸 등 은은한 향을 통해 안정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배가 증가해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카테고리였다. 피로를 풀 수 있는 풋케어와 숙면을 돕는 힐링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상반기 헬스&뷰티 트렌드는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2030 여성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번 2015 상반기 어워즈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들의 소비 성향을 알 수 있는 것과 동시에 150여가지 부문별 베스트 아이템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한 쇼핑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2015 상반기 어워즈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에 이어, 24일부터 상반기에 가장 사랑 받은 부문별 베스트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상반기 어워즈북을 공개하고 감사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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