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사장단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직접 나선 것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 주범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삼성 사장단은 17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협의회에서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삼성 사장단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데 대해 내부 반성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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