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에서 중소협력기업 10개사와 함께 CIS지역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펼쳤다.
카자흐 수출촉진회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모스크바 지역 최대 규모 송배전 전력회사인 MOESK를 포함한 현지 바이어 대상 기술세미나 및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으며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ELEKTRO 2015'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러시아 전력기자재 전시회로 금년에는 26개국 455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한전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참가하여 중소기업들의 전시관 전체 운영경비를 지원하였으며 중기 10개사와 함께 108㎡ 규모의 One-KEPCO Pavilion을 구성하여 KEPCO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중기 전력기자재 홍보를 시행하였다.
한전은 우수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KEPCO 브랜드 파워와 한전의 해외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촉진회를 매년 개최하고 주요 국제전시회에 동반참가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는 UAE, 필리핀, 독일, 나이지리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멕시코에서 시장개척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하반기인 9월에는 인도네시아, 11월에는 미얀마, 사우디와 이란에서 중소기업과의 해외시장 동반진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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