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문을 연 인천 최초의 시내면세점 엔타스면세점이 메인 플로어인 15층 수입 화장품 및 향수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엔타스면세점 12~14층은 차별화된 브랜드 입점으로 고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수입 패션잡화와 선글라스 브랜드가 입점한 12층에는 국내 면세점 최초로 도입된 유럽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의류 편집매장 '살롱 드 시테'(Salon de Cite)가 인기몰이 중이다. 겐조, 생 로랑, 아미, 톰 브라운 등의 트렌디한 브랜드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시계와 액세서리 브랜드로 구성된 13층에서는 론진, 티쏘, 라도 등의 인기 시계 브랜드를 만날 수 있고 14층에서는 주류 및 담배 매장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국산 화장품, 패션, 식품, 전자제품 매장이 성황 중이다.
한편, 엔타스면세점은 인천시와의 동반성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인천지역 14개 대학과 연계해 인천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 20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인천 거주자 우선으로 채용하여 인천 지역의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엔타스면세점 관계자는 "엔타스면세점은 인천 시내 최초의 면세점이기 때문에 인천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을 것"이라며 "2차 오픈으로 더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된 만큼 고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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