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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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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메르스 감염을 의심할 만한 합리적인 기준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 질병관리본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의심환자 진단신고 기준'을 게시했다. 의료진에게 보건당국 신고 기준을 제시한 자료지만 환자 입장에서도 자신의 의심이 합리적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중동지역은 아라비안반도와 인근 국가를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바레인,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의 서안과 가자지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예맨이 여기에 속한다. 중동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사람은 한달에 4만~5만명이다.
발열 또는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고 메르스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도 의심환자로 분류된다.
증상이 나타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했는데도 적절한 개인보호장비(가운, 장갑, N-95 마스크, 눈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환자와 2m 이내에 머문 경우, 이 환자와 같은 방 또는 진료실, 처치실, 병실에 머문 경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한 경우에 해당된다. <스포츠조선닷컴>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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