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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얼음 정수기냉장고로 글로벌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5월 말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인도, 호주 등 총 9개 국가에 얼음 정수기냉장고를 8월까지 순차 출시한다.
얼음 정수기냉장고는 편의성도 뛰어나다.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량인 100~500㎖(미리리터), 1000㎖, 1500㎖ 등 '정량급수' 기능을 갖췄다. 조각얼음과 각얼음도 만들어준다. 각얼음은 한 번에 최대 137개까지 공급한다.
얼음 정수기냉장고는 스테인리스 재질에 다이아 블랙 색상을 입힌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스테인리스 제품에 비해 지문이 잘 남지 않고 소스나 오일 등의 이물질도 쉽게 닦인다.
조성진 LG전자 사장(H&A사업본부장)은 "편의성과 위생 모두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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