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주·이슬탄불…참이슬, 식음료 브랜드와 공동 이벤트

하이트진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은 홍대에 위치한 소주 유일의 팝업스토어인 이슬포차에서 '스페셜위크' 프로그램으로 숙취해소음료 홍기사, 에너지 음료 레드불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이슬과 어울리면서 동시에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식음료 브랜드들과의 공동 이벤트로 기획됐다.

먼저 청정원의 숙취해소음료 '홍기사'와 참이슬이 만난 '홍기사&참이슬 스페셜 데이'가 인기리에 진행되었다.

최근 개그 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임우일, 서태훈, 이성동이 출연해 두 제품의 매력을 콩트로 선보였으며, 콩트 중간 참이슬&홍기사 퀴즈를 진행해 방문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행사 말미에 진행한 제비 뽑기 이벤트를 통해 참이슬과 홍기사 칵테일로 만들어진 '홍익인간주'와 이슬포차 스페셜 안주를 증정했다. 이를 통해 홍기사의 숙취해소 성분이 소주와 믹스되어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어필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슬포차가 에너지 음료 레드불과 만나 홍대의 한 클럽처럼 변신했다. '이슬포차에 썸타러 가자' 이벤트로, 요즘 전세계적으로 트렌드가 되고 있는 사일런트 파티(Silenft Party)가 펼쳐진 것. 디제잉과 비보이 퍼포먼스의 음악을 무선 헤드폰을 들을 수 있어 소음을 줄인 파티 형태로 클럽 문화를 대표하는 홍대 지역의 특성과 잘 어울러져 화제가 되었다. 또한 이슬포차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참이슬과 레드불을 섞은 칵테일 '이슬탄불'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이밖에도 22일, 29일 매주 금요일마다 이슬포차에서는 타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하는 스페셜 위크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2030의 세대가 소주를 즐겨 찾으면서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은 최근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이슬은 2030을 위한 새로운 주류 트렌드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주의 본연의 맛을 지키면서도 참이슬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슬포차는 소주 업계의 유일의 팝업 스토어로 지난해 7월 첫 오픈 하여 40일 동안 1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014년 성공을 바탕으로 두 번째 시즌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이슬포차는 '대한민국이 즐기는 깨끗함'을 주제로 참이슬의 대세감과 이슬의 깨끗함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답게 다채로운 메뉴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준비되어 있다. 5월 31일까지 약 8주 동안 이슬포차는 운영된다.
장종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