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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성심병원, 6월 1일 '접촉피부염 바르게 알기' 무료 건강강좌 개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15:30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피부과(과장 김광중)는 오는 6월 1일(금)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접촉피부염 바르게 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박은주 교수(現 접촉피부염학회 홍보이사)가 '접촉피부염의 이해-접촉피부염의 원인, 증상, 특징,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접촉피부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은주 교수는 "접촉피부염은 습진성 질환으로 원인 물질에 대한 인과 관계가 뚜렷한 질환이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한 피부질환"이라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접촉피부염 환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적절한 치료를 잘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촉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하여 발생하는 습진의 일종이며, 자극접촉피부염과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이 이에 포함된다. 다른 질환과 비교했을 때 원인이 뚜렷한 편이며, 접촉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피부과에서 하는 첩포 검사 등이 도움이 된다. 접촉피부염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오랜 기간 가려움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접촉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원인을 찾아 피하는 것이 치료의 첫 걸음이며, 재발을 예방하는 데도 가장 중요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접촉피부염 바르게 알기' 건강강좌는 접촉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를 비롯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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