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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 증가로 비상식량 인기 소자본창업 관심 갖을 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12:06



캠핑 인구와 야외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야외에서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맛과 영향을 갖춘 비상(전투)식량에 대한 관심은 더 높다. 최근 비상식량 제품도 다양해졌다.

두리원(www.durione.co.kr)의 경우 총 8가지 맛으로 구성된 비상식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치?소고기맛 비빔밥, 참치?해물맛뽀글이라면밥, 야채?김치 비빔밥, 김치?참치라면밥 등이다. 전자레인지 등이 필요 없다. 물만 부으면 5분내 취식이 가능하다.

두리원의 경쟁력은 건조밥 생산이다.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복원시간과 쌀의 식감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두리원의 건조법은 저온냉풍 건조방식과 로스팅 방식을 병행한다. 이로 인해 영양소 파괴를 극소화시켰다. 여기에 맛까지 살렸다.

두리원은 또 창업자들의 요구에 맞춰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내놨다. 790만원의 초기 자본금으로 창업이 가능한 비상식량 지역총판점이 대표적이다. 두리원 관계자는 "초보창업자도 쉽게 사업운영이 가능하도록 본사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주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두리원은 이를 위해 지역독점판매권을 제공해 경쟁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비상식량 지역총판점 창업시 판매처 50곳도 책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창업자가 상권분석에 대한 어려움 없이 곧 바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이유다.

각 거래처로 개별배송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배송시스템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창업주가 따로 신경 쓸 일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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