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희망나눔 장학금'을 지원하고, 500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은 "매년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으로 쌀을 구매하고 있다"며 "마포구 주민들이 모쪼록 장학금과 쌀로 걱정을 더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2006년부터 매년 마포구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헌혈'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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