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부산 서면에 백화점과 아울렛의 장점을 결합한 부산 지역 유통업계 최초의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인다.
부산 서면점은 43,983m2(13,305평) 규모로, 지상 6개 층으로 이뤄졌으며, 180개 패션브랜드와 25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05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이 보유한 서울 지역을 제외한 전국 매장 중 최대 규모다.
NC서면점은 이랜드의 20여년의 아울렛 운영 노하우를 집약하는 한편, 기존과는 차별화된 최대, 최초, 최고의 콘텐츠를 고객의 연령대에 맞춤으로써 색다른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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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서면점은 이랜드의 MD들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소싱한 글로벌 상품들을 판매하는 편집숍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고가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직수입 초저가 메가샵 NC픽스는 오픈 일매출 2억5000만원으로 대성공을 거둔 바 있는 NC송파점의 버전업 모델로, 부산에서 최고 할인율을 자랑하는 글로벌편집숍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NC픽스에서는 해외 직구 대표 브랜드인 폴로와 갭,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국 여성 대표 브랜드 DKNY, CK, 마이클코어스 등 4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직매입 방식을 통해 기존 백화점 제품보다 70~8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도 역대 최대 규모인 3,785m2(1,145평)로 입점하며, 이와 함께 팬시와 리빙용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패스트리빙 라이프스타일숍 버터도 부산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또 NC서면점은 트래블 편집숍 페스페스(PESPE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페스페스는 모던하우스가 새롭게 론칭하는 편집숍으로 캐리어나 여행소품 등 400여가지 여행용품을 판매한다.
■ 이미 검증된 맛집 한 곳에…애슐리퀸즈&맛집스트릿
'밥은 안 먹어도 디저트는 꼭 맛집을 찾는다'는 최근 2030 고객들의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이랜드는 애슐리퀸즈 2호점을 NC서면점에 오픈한다.
애슐리퀸즈는 지난해 12월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한 월드 퀴진 샐러드바로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이크나 타르트, 수제 크레페 등 디저트 메뉴를 60여가지나 제공해 디저트를 중시하는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로운, 피자몰, 자연별곡 등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4대 뷔페를 한 곳에 모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면점 6층에는 전국의 맛집만을 모아놓은 맛집스트릿이 들어선다. 서울 강남의 크로와상타이야끼와 경리단길의 스트릿츄러스, 홍대 오짱, 후쿠오카 함바그 등 이미 검증된 서울지역 맛집을 그대로 옮겨놓을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서면점은 부산 최초 직매입 도심형 아울렛으로서, 서면 유동인구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0~30대 고객뿐 아니라 주변 거주지역의 35~45세의 젊은 주부 고객까지도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라면서 "지역 내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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