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식 축산 시스템의 실태가 담긴 국내 최초의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의 단체관람, 대관상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대표 동물보호 관련 단체들이 <잡식가족의 딜레마>에 뜨거운 지지를 표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에서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 2번에 걸쳐 특별상영회를 개최하여 농장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며,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와 황윤 감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시간도 마련한다.
영화의 메시지에 공감하는 여러 단체들의 지지와 힘으로 작지만 강한 상영을 지속하고 있는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동물복지 영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장동물 사육환경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독 소외받고 있는 농장동물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기 위한 신선한 시선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동물권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영화를 통해 공장식 축산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발걸음이 더욱 뜨거워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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