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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도 늘어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5-06 09:44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4.4% 늘어났다.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로 3월 거래량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월과 마찬가지로 아파트 거래보다 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의 거래가 더 큰 폭으로 증가했고,이는 갈수록 구하기 어려워지는 전세 대신 아파트를 비롯한 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을 구입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3월 전국주택 매매거래량이 11만1천869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4.4%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토부관계자는 "지난해 9·1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 주택시장에대한 기대감이 회복됐고, 저금리 분위기로 인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전세 대신 주택구매를 택한 이들이 많아져 거래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3월 주택 매매거래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경기도 등 수도권이 5만8천건, 지방이 5만3천건을 기록해 작년 동월 대비 각각 24.4%, 17.5% 많아졌다.

또 전국 3월 거래량을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7만9천건), 연립·다세대(1만8천건), 단독·다가구(1만3천건)가 각각 22.8%, 30.8%, 25.6%씩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 www.bank-m.co.kr / 070-8796-6000 ) 관계자는 "주택 거래량 통계를 보았을 때 아파트보다 연립·다세대와 단독·다가구의 거래량 증가율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아무래도 세입자들이 아파트 전세가와 비슷한 가격으로 구입할 주택을 찾으려다 보니 다세대나 다가구 쪽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택 구입시에 대출을 받는다면 여러 은행의 상품을 정확히 비교하는 것이 중요한데 직접 하기가 힘들다면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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