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일산 유용우한의원, 일상을 힘겹게하는 '피로증후군'해독법 찾아야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01 14:23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쌓이니 불면증이 생겼어요. 이 불면증을 방치했더니 몸과 마음이 무거워져 일상 생활에 의욕까지 잃게 되었어요."

일산에 거주하는 L 군(18)은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에 시달리다가 지난해 말 한의원을 방문해 스트레스로 인한 뇌 노폐물의 산물인 피로증후군의 원인을 진단 받고 치료 후 다시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다.

우리의 몸은 다양한 이유로 피로를 달고 산다. 피로를 유발하는 메커니즘은 근육활동을 통한 젖산, 칼슘이온, 활성산소 등이 정체돼 기능을 방해 하는 노폐물로 쌓이는 과정이다.

이러한 오감 및 육체, 장부의 활동과 스트레스 등의 결과물들은 결국 우리의 두뇌 속에 간직되어 있다가 수면 중에 정리되곤 한다. 특히 강도 높은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수면의 질은 정말 중요하다.

불규칙한 수면과 질 나쁜 수면은 우리 뇌의 피로 독소를 해독시키지 못해 노폐물이 제거되는 것보다 쌓이는 속도가 더 빨라져 피로증후군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평소 복잡한 생각과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이를 정리할 충분한 시간을 주고 적당한 휴식과 숙면 그리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또한 우리 몸에 노폐물들을 쌓아 건강을 직접적으로 해치는 원인 중 하나다. 이렇게 다양한 요인을 쌓인 노폐물은 독소가 된다. 이 독소는 뇌와 신경을 압박해 건조감, 두뇌피로, 안(眼)피로를 유발하여 일상생활을 힘겹게 한다.

이럴 때 한방 해독요법을 활용해 보자. 전통 한방 해독 요법은 신진대사와 기혈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해 스스로 건강해 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 이후 체내에 쌓인 어혈 등 노폐물을 배출시켜 몸을 가볍게 해주고 붓기와 불필요한 군살을 자연스럽게 없어지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수면을 유도해 뇌의 피로도 함께 풀어주게 된다.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은 "오염된 현대인의 건강을 다스리는 해독의 기능을 통해 본연의 건강으로 되돌리는 치료법"이라며 "우리 몸을 좀더 아끼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노력도 병행되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험생이라면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청뇌환, 청뇌단, 청뇌고 등의 한방 처방약을 컨디션에 따라 복용하면 장기간 학습 및 자기 관리가 중요한 수험생의 집중력, 수면부족에 의한 피로 해독과 맑은 머리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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