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1억원 상당의 긴급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보내기로 하는 등 네팔 피해 구호에 적극 나섰다.
카트만두대학병원은 서울대의대와 협력관계(MOU)를 맺고 있으며, 서울대병원과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알고 지낸 인연이 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큰 재난을 입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며 "정부기관과 협의하여 5월 중 의료진을 파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