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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차량 통행속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금요일 외에도 요일·시간대별 속도는 대부분 오후 5∼7시에 가장 낮았다. 일주일 중 오전 7∼9시에는 월요일이 24.9㎞/h로 가장 혼잡했다.
지난해 서울 전체 도로의 하루평균 통행속도는 25.7㎞/h로 집계됐으며 도심은 17.4㎞/h, 그 밖의 도로는 26㎞/h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2월 통행속도가 27.1㎞/h로 가장 높았고, 12월에는 24.8㎞/h로 가장 낮았다.
1·2월에는 집회 등 도로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12월에는 연말연시 행사로 차량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통행 속도가 가장 낮은 날은 추석연휴 전날인 9월5일이었다. 고향으로 떠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하루 평균 속도가 22.1㎞/h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폭우가 내린 11월28일과 9월3일,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에 체증이 심했다.
한편, 지난해 통행 속도 분석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http://traffic.seoul.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서울 시내 차량 평균 통행속도 서울 시내 차량 평균 통행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