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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창업시장에서 줄서는 매장은 일명 대박집으로 불린다. 외식 창업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결과다. 그렇다면 대박집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맛을 비롯해 서비스, 마케팅 등에서 뛰어나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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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철판요리 브랜드 '요리마시따'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꼬노미야끼 요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오꼬노미야끼는 일본식 부침개로 고객이 원하는 식재료로 음식을 만든다. 여기에 고객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철판요리 과정은 식재료에 대한 신뢰와 맛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프랜차이즈가 어렵다는 철판요리를 시스템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생맥주의 가장 맛있는 온도를 지켜준다는 가르텐호프&레스트는 냉각테이블과 심플하면서도 고퀄리티를 유지하는 안주 메뉴가 돋보인 브랜드다. 가르텐비어가 모태인 가르텐호프&레스트는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매장의 각 테이블마다 설치돼 맥주잔의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냉각 장치를 내걸었다. 냉각장치는 맥주잔 온도를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로 알려진 4℃로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이로 인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고객들이 맥주의 시원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내 대표적인 생면전문점 국수나무는 주문과 동시에 매장에서 갓 뽑은 생면을 사용하는 브랜드다. 건강하고 신선한 생면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이 주문하면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즉석조리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최상의 맛을 선사한다는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았다. 이로 인해 국수나무는 주부를 비롯해 모든 연령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가맹점 분쟁사례가 한건도 없을 정도로 가맹점주와 본사간의 신뢰도도 높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