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김밥이 김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아이템으로 '마리짱'이란 브랜드 네임은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아 큰 강점으로 부각된다. '김밥' 대신 그 대명사로 '마리짱'이라 부르는 사람도 실제 있을 정도다. 또한 빅맥 지수와 비견 되는 '마리짱 지수'란 단어가 웹툰과 일각에서 자연스레 유행할 정도. 그만큼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며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또한 마리짱, (주)삼봉은 정확한 체계와 다양한 물류시스템, 올바른 프랜차이즈 사업화로 지하철 매장 뿐 아니라 이제는 범위를 확대, 로드샵 쪽으로 전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메인 메뉴인 꼬마김밥과 분식, 튀김, 떡볶이, 우동 등을 접목시켜 소비자 만족을 위해 정진하려고 한다. 분식전문점의 고정관념을 깨는 고급 인테리어와 정직한 식재료로 신개념 분식 프랜차이즈 리더로 자리잡고자 한다. (주)삼봉은 피자&파스타, 카페, 꼬마김밥전문점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펼쳐가고 있기고 하다.
조달청 입찰 관련 일을 하며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 점주로 직접 운영을 하고 레스토랑을 열었던 오 현 대표이사, 피자파스타 전문점을 운영하던 배승범 재무이사, 엔터테인먼트와 카페를 운영하던 진성민 이사. 각기 다른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던 이 3명이 뭉쳐 각자의 경험과 감각, 광장동 마약김밥 레시피 등 다수의 레시피를 보유한 독창적 실력을 바탕으로 작년 4월 마리짱을 시작해 큰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다.
세 명의 리더에게 마리짱의 메뉴 중 어떤 것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지를 물었다. 그들이 강력 추천하는 메뉴는 3가지였다. 많은 층에서 선호하는 '소불고기맛', 매운 것을 유독 좋아하는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많은 '불오뎅',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참치 샐러드'였다. 그 뿐 아니라 다양하게 차별화 된 마리짱에서만 볼 수 있는 김밥들은 마리짱의 정체성이자 특장점.
쇼케이스에서 먹고 싶은 김밥을 고르면 정성스레 썰거나 모양을 유지한 채 잘 담아 깔끔하게 포장까지 해 주는 서비스로 보는 즐거움과 만족감을 준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어묵과 각종 분식 메뉴들은 풍부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시작 당시 마리짱은 지하철 임대업 종사자들의 관심을 받아 한 사람이 여러개 매장을 운영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하철 매장은 오픈을 원한다고 해서 모두 가능한 것이 아닌 입찰 시스템과 자금력을 요하는 부분. 마리짱은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요식업'에서 일부 임대업자들로 인해 오픈 후 다른 브랜드로 대체되는 어려움도 겪었다. 꼬마김밥 사업을 알려주고 아류로 전락하게 된 격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가맹사업과 임대사업을 같이 한다 해도 시스템과 체계 부족으로 한계와 어려움은 있는 것. 원조 꼬마김밥 마리짱을 따라할 수는 없었다.
처음에는 마리짱이 '하나뿐인 원조'라도 '원조'란 단어를 강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세명의 리더. 그러나 점주들에게 오히려 '어떠어떠한 것이 원조이며 마리짱이 따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들을 때 놀랄 수밖에 없었기에 이제는 마리짱이 '원조'임을 명확하고 공고히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런 질문을 들을 때 '맛과 매장을 직접 비교해 보고 선택하라'는 말을 한다. 가맹점 수만 무작정 늘리는 업체가 있다. 겉으로 보이는 가맹점 수로 인해, 원조를 오인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진짜 원조다. 우리는 브랜드 네임밸류를 높이자는 확고한 목적으로, 아무 시장에나 무분별하게 들어가지 않는다. 고급스럽게, 퀄리티 있게 내실을 다지며 성장해 나가자는 목적 때문이다. 우리는 그래서 아류에 관한 질문과 오인에도 당당하게 '맛을 비교하고 선택하라'는 말을 자신있게 한다."
세 명의 대표와 마리짱은 또한 가맹사업을 운영하다보니 점주와 소비자의 만족이 가장 큰 기쁨이다. 특히 점주에게는, 나름의 열심히 최선을 다해 도와도 오해로 인해 실망을 하는 일부점주들 때문에 속상한 기억도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철저한 상권 분석으로 점주를 기쁘게 도울 수 있고, 정직한 물류와 마진으로 본사에도 이득이 생기게 되면 그것은 오 대표와 마리짱의 큰 기쁨과 동기부여가 되기도.
"우리는 한 때 사업을 키워 상장 후 대기업 M&A가 되는 것이 꿈이기도 했다. 실제로 대기업에서도 새로 어떤 것을 만들기 보다는 어느 정도 사업성 있는 중소기업의 아이템을 M&A한 후 키우는 방식을 선호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런 것보다는 '회사다운 회사'를 만들고 싶다. 그저 파이를 키워 자본을 나누고 이런 것이 아닌, '가맹점주들과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회사', '점주들과 직원을 위하는 회사', '직원이 일하기 편한 회사'가 우리의 소박한 꿈이 되었다."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소형 프랜차이즈의 경우는, 체계와 지원이 없이 가맹을 맺고 오픈 후, '나몰라라'하는 본사도 있는 것으로 안다. 나도 예전에 그런 어려움을 겪었기에 가맹 문의가 오면 '본사부터 확인하라'는 조언을 한다. 아이템이나 맛만 보고 섣불리 가맹을 맺을 경우는 뒤처리가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항상 본사의 체계와 시스템을 정확히 확인하라는 말을 한다. 장사가 안 돼 문을 닫는 경우도 있지만 가맹 본사와 틀어져 문을 닫는 경우도 소규모 생계형 창업자들에겐 다반사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개설비가 기본적으로 많이 들지만 소규모 생계형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가맹비가 적은 대신 그런 위험성과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는 것. 세 명의 대표는 이렇게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소규모일지라도 믿을 수 있는 본사와 함께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리짱의 경우는 실제 가맹본사로 직접 점주들이 편하게 방문 해, 갑과 을의 관계를 넘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가족 같이 전화·미팅 등으로 소통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에 대해 그 누구도 터치하지 않는 자유롭고 평등한 분위기이다. 인간적으로 따뜻한 프랜차이즈로 마리짱의 강점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마리짱은 또한 향후에도 꾸준한 연구와 독창적 발상으로 가맹점주 및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스마트하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의 건강과 최고 맛을 함께 보장하는 재료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선택권과 능동성 및 다양한 니즈를 존중하며, 높은 기준에 맞춰 마리짱만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마리짱은 또한 다양한 방면으로 브랜드 네임 밸류를 높이며 그것을 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 된 드라마 '스파이' 제작지원, 4월 말~ 5월 말 진행되는 세계적인 '볼쇼이 아이스쇼' 제작지원, 5월말 방영이 시작되는 여진구, 설현, 이종현 주연의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 지원 등의 활동이 그것이다.
특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지원의 경우는 마리짱에서도 큰 효과를 기대하는 작품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함께 참여하는 지원 내용으로 가맹 점주들과 예비창업자 및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좀 더 높고 널리 알릴 수 있는 효과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고퀄리티 분식 및 김밥의 새로운 혁명 '마리짱'. 꼬마김밥전문점의 원조이자, 평범한 김밥을 넘어선 하나의 '미식 문화'로 김밥 퀄리티 개혁을 이루고 있다. 오 대표를 비롯한 세 명의 리더 및 (주)삼봉이 열어나갈 건강과 맛을 향한 통통 튀는 발걸음이 기대를 모은다. (www.marizzang.co.kr, 문의 : 02-463-3640, 1577-4641)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