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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연우진-조여정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연우진-조여정이 3년 만에 악연을 재회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정우는 자신의 부하로 들어온 고척희와 재회했다. 소정우는 과거 변호사였던 고척희의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일하며 같은 멸시를 당해왔고, 이후 악착같이 공부해 3년 만에 변호사가 됐다.
이렇게 두 사람은 재회한 이후 얼굴을 볼 때마다 티격태격 했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못 그만 둔다"라며 으르렁 댔다.
소정우는 대표 봉민규(심형탁)에게 "제가 이 여자랑 3년 동안 일하면서 얻은 병만 10가지가 넘어요"라며 항의했다.
고척희는 역시 봉민규에게 "나보고 얘 밑에서 일하라는 거냐. 내 서당에서 풍월 읊던 개였다. 그 밑에서 일하라니 이건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봉민규는 소정우에게 "당신 계약 어디에도 부하직원에 관한 언급 없죠? 올해 로스쿨 졸업생이 이천 명이고 당신 나이가 졸업생 평균보다 열 살 많고 행복은 성적순, 취직은 나이순이라는 거 잊지 마시길"이라며 꼼짝 못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연우진-조여정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연우진-조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