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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패러디 봇물 '이완구 효과'에 업계 라이벌 동아오츠카 반응은?

기사입력 2015-04-15 18:06 | 최종수정 2015-04-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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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 봇물

경향신문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게 3000만원을 비타500 박스에 넣어 전달했다'고 15일 보도하면서 관련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비타500 박스' 패러디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비타500' 광동제약의 라이벌 제품이 즐비한 동아오츠카 회사 SNS.

동아오츠카는 '비타500 박스' 실검에 대응해 자사 SNS에 "솔직히 박스 크기가 이 정도는 되야 뭘 넣어도 넣지 않겠습니까?"라며 "애써 구겨넣지 않아도 넉넉해요"라며 패러디를 빗대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섰다.

이에 멈추지 않고 "두 박스면 집 한채"라며 비타500 박스에 들어간 3천만원에 비유한 액수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이완구 총리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 전 회장과 돈거래는 없었다"고 거듭 부인한 뒤 "돈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물러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비타500 패러디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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