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멕시코에 공장 건설을 검토할 것이라는 외신이 전해졌다. 하지만 현대차는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중남미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멕시코는 낮은 인건비와 높은 노동생산성,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에 따른 무관세 수출 등의 장점이 있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앞다퉈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앞서 기아차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에 생산공장을 구축중이다.
하지만 이같은 보도에 대해 현대차는 "멕시코 공장 건설은 사실무근이며 전혀 검토한 바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