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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년 역사의 시계 브랜드 세이코(SEIKO)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계박람회인 바젤월드 2015에서 선보인 신제품 컬렉션을 최근 국내 출시했다.
개성 있는 디자인의 8가지 모델과 함께 자개(MOP) 다이얼을 더한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총 9종이 출시됐으며, 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케이스백에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각인돼 전 세계 3천개만 선보인다.
세이코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그랜드 세이코의 히스토리컬 컬렉션 신제품도 눈길을 끈다. 1967년 선보인 그랜드 세이코 최초의 오토매틱 시계 62GS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오리지널 모델을 충실히 재현해 클래식한 멋을 자랑하는 4가지 모델과, 가장 진화된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4가지 모델 등 총 8종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오리지널 모델을 그대로 계승한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 모델 1종을 6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세이코 핫토리 신지 회장은 "바젤월드 2015에서 첫 선을 보인 새로운 컬렉션은 세이코의 기술력이 주는 리더십과 '항상 한 발 앞서야 한다'는 세이코의 비전을 증명해 보인 제품들로 연내 국내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세이코만의 첨단 기술력과 특유의 디자인을 담은 신뢰감 있고 혁신적인 시계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이코 공식 홈페이지(www.seikokore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511-3182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