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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사망 형제봉 매표소 부근서 발견
성완종 정 회장은 2005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풀려난 이후 배임혐의로 또 다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는데 또 역시 노 전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풀려났다.
이후 와신상담 끝에 2007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에 합류했고, 19대 총선에서 충남 서산·태안 지역에서 새누리당 공천에 낙천한 뒤 선진당 공천을 받아 결국 원내에 입성하면서 정치인의 뜻을 이뤘다.
해외 자원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성완종 전 회장은 9일 새벽 유서를 남기고 잠적한지 약 10시간 만에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성 전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MB(이명박 전 대통령)맨이 아니라 MB정부의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피의자가 기자회견을 하고 자신의 입장을 주장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사망 형제봉 매표소 부근서 발견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사망 형제봉 매표소 부근서 발견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사망 형제봉 매표소 부근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