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파이브지티(www.fivegt.com, 대표이사 정규택)가 얼굴인식 로봇으로 미국 진출에 나선다.
이번 전시회에서 파이브지티는 지티캅 뿐만 아니라 탈부착이 가능한 돌출형(GTFR-5000)과 아파트 시공 단계에서부터 제품을 설치하는 매립형 유페이스키(GTFR-6000) 총 3가지를 발표하며 시연도 보일 계획이다.
파이브지티정규택 대표는 "이번 '미 서부 보안기기 전시 및 컨퍼런스2015'에서 순수 국내 얼굴인식시스템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의 바이오인식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동으로 시장 진출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이브지티의 얼굴인식 기술은 사용자의 얼굴에서 수 만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얼굴을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할 수 있으며,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도 얼굴을 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지티캅은 위급상황 시 나타내는 표정을 사전에 등록한 후, 유사시에 위급상황 표정으로 얼굴을 인식 시키면 경광등과 싸이렌이 작동하고 경찰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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