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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서로간을 챙겨라" 힘찬하루 헛개차 신규CF 공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09 10:56


시루떡, 코알라에 이어 개가 등장한 광동제약의 힘찬하루 헛개차 CF가 화제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의 신규 CF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광동제약의 이번 CF 주제는 '사람을 사람답게, 서로간을 챙기자!'로, 술에 취해 개로 변한 동료를 헛개차로 챙기는 남자들의 우정을 코믹하게 담았다. 취객의 얼굴이 불독, 아프칸하운드 등 개로 바뀌는 설정과 '사람일 때가 좋습니다'라는 카피는 모두 공감할 만 하다.

광동제약의 '힘찬하루 헛개차' CF의 모델은 연기자뿐 아니라 감독, 화가 등 다방면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선정되었다. 광고 중 하정우는 음주 후 개로 변한 동료들에게 헛개차를 물려주며 서로간을 챙겨주는 믿음직한 친구로 등장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얼마 전 영화에서 헛개차로 진정한 먹방을 선보인 하정우 씨야말로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이라고 밝히고 "하정우 씨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진중하고, 젠틀한 남성미가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개와 싱크로율 100%! 헛개차 마시고 다시 사람 돼서 다행", "회식 끝나면 사람답게 헛개차로 마무리!", "헛개차 먹방은 역시 하정우" 등 새로운 헛개차 광고가 재밌다는 반응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로 사람을 사람답게, 서로간을 챙기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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