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의 새로운 트렌드, 혼밥. 요즘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1인 화로구이 전문점도 생겨났다고 한다.
'일주일에 몇 번정도 혼자 식사하는가'라는 질문에는 42.55%가 '1~2번'라고 답했으며 '3~4번' (23.40%), '매일' (21.28%), '5~6번' (12.77%) 순으로 나타났다.
'혼자 식사할 때 소요시간은 얼마인가'라는 물음에는 48.94%가 '15~20분 내외'라고 대답했다.
한편 '혼자 식사할 때 메뉴는 무엇을 고르는가'라는 질문에는 '일반 음식점 메뉴'가 31.91%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제 혼자 식사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일반 음식점을 혼자 방문하는 것도 더 이상 어색한 일이 아니었다.
이외에 '집에서 싸오는 도시락' (21.28%), '편의점 도시락' (14.89%), '컵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 (12.77%), '학생 식당 또는 구내 식당' (10.64%), '샌드위치 또는 빵' (8.51%)을 선택한다고 답했다.
'아래의 보기 중 본인은 어디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단계) 학생식당에서도 혼밥이 가능한 단계' (34.04%)가 가장 많았고 '(4단계) 혼밥을 즐길 수 있는 단계' (27.66%), '(3단계) 학생식당에서 혼밥이 부끄럽지 않은 단계' (23.40%), '(1단계) 학생식당에서 아직 혼밥이 어려운 단계' (14.89%) 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식사 한 끼당 평균 비용은 얼마인가'라고 묻자 46.81%가 '4천원~5천원'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5천원~8천원' (29.79%), '1천원~3천원' (19.15%), '1만원 이상' (4.26%) 로 나타났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