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아야나 리조트, '락 바 프라이빗 데크'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4-02 15:20



발리에 위치한 통합형 리조트인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가 2일 일몰로 유명한 '락 바'에서 프라이빗 데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야나 리조트에 따르면 락 바 프라이빗 데크는 투숙객이나 비 투숙객을 대상으로 8명까지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다. 아야나 리조트는 그동안 락바의 개별적인 예약을 받지 않고 아야나 리조트와 림바 짐바란 발리의 투숙객들에게만 우선입장을 제공했다.

아야나 리조트의 락 바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최고의 핫플레이스 중의 하나로써 우뚝 솟은 절벽에 14미터 바다 위에 위치하는 자연형태와 바위의 특징을 잘 활용한 곳이다.

특히 파도를 직접 느끼며 발리 최고의 일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의 리듬과 바 위쪽에 위치한 DJ부스에서 나오는 펑키음악의 조화를 통해 화려한 분위기가 장점으로 꼽힌다.

아야나 리조트 관계자는 "VJ특공대와 장동건 고소영 부부 등 많은 연예인이 다녀가며 락바가 한국에서 유명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락바는 투숙객 우선의 입장이기는 하나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1시간 전부터 줄을 서야 할 정도도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야나&림바는 발리 공항에서 겨우 10분 정도 떨어진 짐바란 베이의 절벽 위 90헥타르에 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다. 림바와 아야나의 모든 고객은 두 곳의 모든 식당과 레크레이션 시설, 무료로 제공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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