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더불어살기, 반려동물 친환경 산책 액세서리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4-02 11:42



더불어살기(대표 전혜린)가 2일 반려동물 친환경 산책 액세서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더불어살기는 2013년 1인창조기업으로 시작된 이 기업은 2014년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서울시장특별상 수상을 수상한 업체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세련된 제품 디자인이 장점으로 꼽힌다.

더불어살기는 주로 반려 동물의 산책을 도와주는 용품과 그에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는 일을 한다. 전혜린 대표는 "산책용품으로 포커싱을 한 이유는 산책이 주는 효과와 인간과 반려동물과의 교감, 유대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살기의 특징은 사람과 동물과 지구 모두에게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한다는 모토에 따라 전 제품을 생산, 포장하는데 일회용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다. 사람과 반려동물,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지구까지 돕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물론 비용이 많이 들지만 환경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보람이 있다고 한다.

전 대표는 "착한 기업도 경영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더욱 커지고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세계인들과 함께 사용하는 반려동물 용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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