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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26일 마블의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더위사냥 파우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위사냥은 1989년 출시하여 차갑고 진한 커피 맛과 독특한 모양의 튜브포장으로 인기를 얻은 빙과시장의 스테디셀러다. 그 동안 오렌지 맛, 키위 맛 등 같은 패키지를 활용한 제품출시는 있었으나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를 사용하여 신제품을 내놓은 것을 처음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 해 겨울왕국 캐릭터를 활용한 요맘때 패키지 리뉴얼로 3배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이번 마블과의 콜라보레이션도 더위사냥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와 어벤져스의 이미지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