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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이 지난 13일 중장기적인 증시리레이팅(증시재평가)이 전망되는 중국본토증시에 직접투자하는 'KDB대우중국장기가치투자랩'을 출시했다.
중국 본토 주식투자를 고려한다면 랩어카운트로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세금 측면에서 해외펀드의 경우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는 반면, 랩상품은 위탁매매와 동일하게 양도소득세로 분류 과세돼,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거액자산가인 경우 상대적으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KDB대우증권 김희주 상품개발실장은 "단기적으로 중국 증시가 가파르게 오른 측면이 있지만, 금리인하와 경기부양책, 중국 내 개인과 기관의 자금흐름변화, 금융시장개방에 따른 해외자금 유입, 여전히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등 중국증시의 중장기 상승스토리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제 중국도 펀더멘털분석에 기초한 가치투자문화가 중시되고 있어 'KDB대우중국장기가치투자랩'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KDB대우중국장기가치투자랩의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고, 관련 문의는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