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tbs교통방송(대표 성경환)은 실시간 도로 교통상황 정보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오는 4월 중 T맵 서비스에 tbs교통방송 정보를 적용한다.
T맵은 기존 1800만 가입자 및 월 800만 이상의 이용자 기반으로 구축된 SK교통정보센터와 전국 5만여 대의 택시와 상용차량으로 구성된 프로브카 정보 등에 tbs교통방송의 정보까지 더해 실시간 종합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라디오·TV 등 별도의 채널로 확인해야 했었던 도로상황을 T 맵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져 편리하고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진다.
SK플래닛 관계자는 "협약으로 T맵 사용자들은 방대한 교통정보를 활용해 막히지 않고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외부 기관의 교통정보를 T맵에 반영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국민 내비게이션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