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을 연 로또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와 화제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장애인·기초 생활 수급자·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로또 판매인 충원 모집을 했으며 무작위 전산 추첨과 공정한 자격 심사를 통해 최종 512명을 선정했다. 지난 1월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첫 신규 판매점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95개점이 문을 열어 복권 판매를 시작했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 7일 발표된 로또 640회 1등 배출 판매점에는 신규 판매점 '복터져 복권방'을 비롯해 로또 1등만 7명을 배출한 바 있는 서울시 종로구 '제이 복권방', 각각 4차례씩 1등을 탄생시킨 경북 문경시 '왕대박 복권방'과 경기 고양시 '원당역 복권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최근 들어 신규 로또 판매점에서 1, 2등 고액 당첨자들이 속속히 나오고 있다"며 "향후 오픈될 로또 판매점에서도 행운의 당첨자들이 계속해서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