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 / www.keb.co.kr)은 지난 11일 김경수 주첸나이 대한민국 총영사, 타밀나두주(州) 산업부 차관, 인도중앙은행 은행감독국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및 현지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첸나이지점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외환은행은 전세계 23개국에 걸쳐 총 88개의 영업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첸나이 지점을 통해 인도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과 교민, 그리고 향후 진출 예정인 한국기업들뿐만 아니라 인도 현지 기업 및 고객들에게도 다양하고 차별화 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외환은행 첸나이지점은 이날 개점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현지 보육원, 양로원 등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먼저 다가서는 마음으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2025년까지 글로벌 수익비중 40% 달성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전략 목표 하에 첸나이지점 외에도 올해 멕시코, 캐나다, 인도네시아 지역에 다수의 네트워크를 신설하였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에는 올해 말까지 15개의 Sub-Branch를 추가로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해외네트워크 확장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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