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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 케어', 허브 블렌딩티 '티어클락' 등 힐링 아이템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1 11:20


1년 중 3월에 '신체형 장애'로 치료를 받는 주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5년간(2010~2014년)의 '신체형 장애'에 대한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진료인원 13만 6,760명 중 8만 9,979명이 여성으로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체형 장애'는 보통 심신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로 소화장애,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주부들이 2월에 설 명절, 자녀의 졸업이나 입학 등 가정의 대소사를 치르고 난 뒤 받은 스트레스가 몸 상태에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주부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증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힐링 아이템을 소개한다.

◆ 스트레스 해소, 장 건강부터 챙겨야. ㈜쎌바이오텍 '듀오락 케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이는 곧 면역력 약화로 이어지고 장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로 우리 몸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존재하기 때문인데, 평소 장 내 유익균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한다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케어'는 성인을 위한 6종의 혼합유산균을 캡슐로 만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하루에 유산균 130억 마리(제조 시 투입량 기준) 이상을 함유하고 있는 고함량 제품이다. 식물성 성분의 캡슐로 제조되어 물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및 기타 부작용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듀얼(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위에서 사멸하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및 정착하여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마늘, 고추, 생강 등 자극적인 향신료를 자주 섭취하는 한국인의 장에서 추출한 '한국형 유산균'으로 한국인의 장은 물론 세계인의 장에서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 차 한잔의 여유로 심신의 안정 되찾기. 오설록 '티어클락'

무기력함과 피곤함에 찌들어 있다면 차 한잔을 마시며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것도 좋다. 아모레퍼시픽의 차(茶) 브랜드 '오설록'의 허브 블렌딩티 '티어클락'은 차가 필요한 시간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하루 중 티타임이 필요한 시간대인 9AM, 3PM, 10PM의 세가지 테마로 차 습관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오설록 티어클락 9AM'은 히비스커스에 자몽향이 섞인 차로 출근시간대의 무기력함과 피곤함을 깨워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제공한다는 컨셉이다. '오설록 티어클락 3PM'은 나른한 오후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는 뜻으로 상쾌한 페퍼민트와 달콤한 초코를 배합했고 '오설록 티어클락 10PM'은 캐모마일에 각종 허브를 섞어 자기 전 편안한 마무리를 위해 마시면 좋다는 의미를 담았다.

◆ 스트레스엔 숙면이 보약. ㈜티앤아이 '가누다'

각종 집안일로 스트레스를 받아 수면부족이 지속될 경우 피로가 쌓여 신경이 예민해질 수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건강보조기구로서의 역할을 하는 기능성 베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티앤아이의 '가누다베개'는 고급물리치료 기법인 두개천골요법(CST)을 베개에 접목, 베고 누워 있으면 심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베개다. 인체공학적 입체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옆으로 누웠을 때도 어깨 눌림 현상을 최소화 시켜줘 수면 자세 교정 및 디스크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목의 형태에 최적화된 높이로 만들어져 수면 중 혈액순환을 돕고 노화의 징후인 목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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