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관광공사 등 7개 공기업이 동반성장 평가에서 사실상 낙제점을 받았다.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19개 기관은 '양호' 등급을, 한국석유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등 23개 기관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는 각 기관에 통보돼 올 한해 동반성장 실적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