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에도 아파트 매매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구 별로는 용산(0.66%)·강동(0.63%)·송파(0.63%)·동대문(0.58%)·동작구(0.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13일 조사에서 0.01% 하락했던 동탄 등 2기 신도시 전셋값도 이번주 조사에선 0.02%로 상승 전환하면서 신도시 전체적으로 0.07% 올랐다.
경기·인천의 전셋값은 전 주와 같은 0.13%의 오름세를 보였다. 매매가격도 동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2주 전과 같은 0.07% 상승한 가운데 강동구가 0.31%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동대문(0.23%)·금천(0.13%)·강남(0.12%)·광진(0.12%)·용산구(0.12%)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0.07% 상승했다. 신도시의 경우 산본(0.12%)·광교(0.10%)·중동(0.08%)·김포한강(0.08%)·일산(0.05%) 순으로 올랐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