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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12억 주인 안나타나…대구서 판매돼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2-25 15:02


12억 원에 달하는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나눔로또는 지난해 3월 12일 추첨한 141회차 1등 당첨금이 지급만료 기한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등 미수령 금액은 매년 500만 원씩 20년 동안 연금식으로 지급받아 총 12억 원에 달하며, 당첨자는 오는 3월 12일 안으로 나눔로또 본사를 방문해 당첨금을 수령해야 한다.

지급만료 기한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12억 전액은 복권기금으로 편입돼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제141회차 1등 당첨번호는 '3조 524718'이며 미수령 당첨자가 당첨복권을 구입한 장소는 동회차 2등 2명을 모두 배출한 대구 달서구 용산동 소재의 복권 판매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금복권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JTBC 생방송 '연금복권520'에서 추첨하며, 지난 회차 당첨번호는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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