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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테라피 효과가 있는 뷰티 아이템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2-23 17:15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로 지치고 피곤한 현대인을 위해 최근 컬러링북이나 컬러테라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컬러테라피란 색채의 전달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얻는 방법을 말하는데 예를 들면 우울한 기분이 계속될 때는 선명한 빨강이나 주황색 계열의 색을 보는 게 도움이 되고 삶이 지루하고 의미 없이 느껴질 때는 보라색 컬러를 몸에 두르면 스스로가 특별한 존재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한다. 이처럼 심리적 효과를 주는 색을 옷이나 인테리어 등 일상 생활 속 곳곳에 활용하고 있는데 사실 알고 보면 뷰티업계에서도 종종 컬러테라피를 활용한 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로 지치고 피곤한 현대인을 위해 치유를 도와주는 컬러 뷰티 아이템으로는 어떠한 제품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안정감이 필요할 때는 '녹색'

자연을 연상시키는 녹색은 긴장을 완화시키고 차분함을 주는 효과가 있어 우울한 기분을 개선시켜준다. 또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퓨어힐스의 '센텔라90 앰플' 은 푸석하고 영양이 부족한 피부를 탱탱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앰플로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이 무려 90%나 함유되었다.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외부자극으로 약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센텔라아시아티카 외 풍부하게 함유된 활성 성분들이 지치고 영양을 잃은 피부에 건강함을 부여해준다.

활력이 필요할 때는 '빨간색'

빨간색은 행동력과 활력이 가장 강한 색으로 힘과 의지가 필요할 때 교감신경을 자극해 에너지를 끌어올려 주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모스키노의 '시크페탈'은 기존의 모스키노 칩앤시크 라인의 시그니처인 올리브 라인중의 하나다. 센스 있는 여성을 표현하고 우아함과 진정한 꽃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러운 컬러와 산뜻한 감각으로 표현한 향수이다. 탑노트는 풍부한 석류와 야생 딸기, 레드 진저에서 나오는 스파클링과 과즙으로 달콤함과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고 하트노트는 가드니아와 수련의 아름다움과 관능에 있어서는 최고의 향을 내는 빨간 난초가 섞여 최상의 향을 연출한다.

변화와 도전을 꿈꿀 때는 '노란색'

노란색은 경쾌함을 가져다 주는 색으로 신체의 모든 활동을 왕성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반디의 '네온 옐로우'는 빛을 밝힌 듯 신비로운 빛깔 그대로 컬러를 표현하며 유해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친환경 네일 제품이다. 또한 프랑스 특허출원된 Alumina 특허 공법으로 컬러의 지속성과 광택감이 오래 유지되며 빠른 건조 속도로 컬러 연출을 완벽하게 구현해준다.

다양한 컬러를 지닌 뷰티 제품들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 사용함으로써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나' 자신을 좀 더 알아가고 잠시나마 컬러테라피를 받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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