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KBS 교향악단'을 초청해 오는 24일 낮 12시 30분부터 환우 위안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KBS 교향악단의 체임버오케스트라로 구성된 3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입원환우와 보호자, 내원객 및 교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통해 삶에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 클래식 명곡들과 영화 OST 등 친근한 음악들로 다채롭게 구성되는 명지병원 신년 클로버 콘서트에는 현직 아나운서 등이 연주 해설자로 등장해 중간중간 곡에 대한 설명과 감상 포인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순서도 마련됐다.
한편 KBS 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된 이후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클로버 콘서트 등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소외 계층을 위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4일 열리는 명지병원 신년 클로버콘서트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