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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업시장은 스몰비어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같은 분위기는 2015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주류 메뉴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작업반장은 현재 쌩레몬꿀맥과 쌩자몽꿀맥 등 맥주 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맥주잔이 아닌 귀여운 유리병에 담아 마실 수 있고, 빨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만족도가 높다.
작업해주가 대표적이다. 작업해주는 맥주, 사이다, 소주, 레몬 등을 첨가해 만든 폭탄주다. 술의 강한 맛보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마음에 드는 남녀를 발견할 때 마셔야 하는 술로 유명하다. 안주의 가격대도 3000원~5500원으로 저렴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