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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10일 KT와 사물인터넷(IoT) 및 핀테크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황창규 KT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KT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에셋 매니지먼트(Asset Management) 담보대출 관리시스템과 기가 비콘(Giga Beacon) 타겟 마케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에 나선다. 에셋 매니지먼트 담보대출 관리시스템은 이동의 이유로 담보관리가 어려워 활성화되지 못했던 자동차, 공장설비 등의 담보물건에 은행권 최초로 위치기반시스템을 적용한 핀테크 담보관리시스템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