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특허료 분쟁이 종료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삼성전자와의 특허 관련 분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국제상공회의소 국제중재재판소 홍콩재판소에 중재 신청을 내는 등 양사는 특허료 분쟁을 벌여왔다. 삼성전자는 2011년 9월 MS와 지적재산권 사용권 계약을 맺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생산할 때마다 특허료를 지급해 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